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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녀석 그리기 귀염둥이 조카를 그려줬는데 이녀석이 보더니 자기 아니라고 해서 얼탱이가 없었다. ㅋㅋ 2024. 5. 1.
메롱하는 푸들 강아지 멍 때리면서 티비를 보기보다 생산적인 일 하나라도 더 하고 있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나 할까?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7시, 씻고 밥 먹고 치우면 9시, 좀 쉬어볼까 소파에 앉으면 10시가 가까워진다. 한 거라곤 회사 다녀온 게 전부라 허탈하다. 이 시간을 그냥 멍 때리고 있으면 금세 잠들 시간이 온다. 챗바퀴 같은 같은 생활이 싫어서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그림 그리기다. 무료한 하루를 조금은 다르게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2023. 3. 2.
똥싸는 강아지 일러스트 우리 강아지 토리는 수치스럽겠지만 나에게는 넘나 귀여운 똥강아지! 아이패드로 그림그리기 꽤 재미있다. 종이랑 물감같은 재료도 필요없고 수정도 쉽다. 사진을 아래 레이어로 두고 밑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똥손도 금방 따라 그릴 수 있다! 2023. 3. 2.
발라당 까진 강아지 일러스트 토리가 엄마집에 가 있던 날, 토리 넘 보고 싶어서 그린 일상 그림 2023. 2. 22.
내 강아지 토리, 아이패드로 그림그리기 작년 봄에 토리와 산책하다가 아파트 단지내에 예쁘게 핀 조팝나무가 있어, 그 앞에서 토리 사진을 찍어 준적이 있었다. 날씨도 따듯했고 토리 표정도 해맑아서 너무 귀여웠다. 이 순간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2023. 2. 21.
단정한 신혼부부 일러스트가 들어간 임테기와 초음파사진 보관함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을 좀 더 특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액자가 있다. 바로바로 네이버 스토어 '데코앤유'에서 판매하고 있는 액자다. 사실 울 언니가 열심히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언니의 부탁으로 이번에 신혼부부와 아기 일러스트를 그려주게 되었다. 나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없는지라 주변 지인 임신 소식을 듣게 된다면 이런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임테기 임신테스트기 초음파사진 보관 보관함 임신축하선물 임밍아웃 액자보관 액자 : 데코앤유 [데코앤유] 소소하지만 특별한 곳, 데코앤유 입니다 smartstore.naver.com 2023. 2. 21.
무기가되는 스토리:: 브랜드에도 흥행하는 스토리가 있다! 디자이너인 나에게 브랜드 개발이란 보이는 것이 전부였다. 브랜드 개발 의뢰가 들어올 때면 기대와 걱정으로 식은땀이 난다. 디자이너인 나에게 브랜드 개발이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면 보이는 것 그대로, 시각적인 연출에만 몰두되어 있었던 것 같다. 브랜드를 예쁘게 포장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브랜드 자체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지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도 궁금했다. 도널드 밀러 Donald Miller 저자는 마케팅 컨설팅 전문기업 스토리 브랜드 StoryBrand의 CEO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작가이다. 도널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에는 공통 요소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스토리'라는 공식을 만들어 마케팅 기법으로 체계화하였다. 이 마케팅 기법으로 3,000명이 넘는 기업 리더들에게 .. 2022. 11. 10.
타임스탬프어플로 동기부여하기 친구와 동기부여 인증샷 서로 보내기 도전 7월~8월 동안은 나름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했었다. 그러다가 9월에 추석과 각종 행사가 있다는 이유로 운동을 한두 번 미룬 것이 정신 차려보니 10월 말이 되었다. 나름 체력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아침 운동을 안 하니 다시 똥체력이 됐다. 열심히 사는 친구녀석이 어떻게 알고 나의 정신머리를 깨워 주었다. 다시 하루하루 영양가 있게 생활해보자 싶어 친구와 함께 타임스탬프 어플을 깔았다. 첫날부터 늦잠 아침 일찍 일어나 서로에게 인증샷을 보내기로 한 첫날부터, 나는 늦잠을 잤다. 그것도 아주 천근만근 눈을 뜨니 8시 10분이었다. 10시까지 출근하려면 8시 30분에는 준비를 하고 9시에는 나가서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그냥.... 2022. 10. 27.
스킬이 아니라 생각을 채우는 디자이너 황금똥을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 온전히 디자인의 길을 걸어온 것도 벌써 12년이 되었다. 내가 하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딜레마에 빠져있기도 한다.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프로젝트를 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얻는 디자이너들, 매번 그런 일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지가 않다. 그냥 똥을 황금똥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클라이언트에게 ‘이건 소용없는 짓’이라고 설득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황금똥을 만들며 현타가 오지게 오는 나를 비롯한 디자이너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스킬이 아니라, 생각을 채울 때 똥을 만들 때도 있지만, 즐거운 작업을 할 때도 있다. 그때 진심을 다해 즐겁게 하면 된다. 단순히 내게 재밌고 내 눈에만 예쁜 디자인을 하자는 말이 아니다. ..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