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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RUN!!

타임스탬프어플로 동기부여하기

by 색깔없는 디자이너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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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동기부여
인증샷 서로 보내기 도전

7월~8월 동안은 나름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했었다. 그러다가 9월에 추석과 각종 행사가 있다는 이유로 운동을 한두 번 미룬 것이 정신 차려보니 10월 말이 되었다. 나름 체력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아침 운동을 안 하니 다시 똥체력이 됐다. 열심히 사는 친구녀석이 어떻게 알고 나의 정신머리를 깨워 주었다. 다시 하루하루 영양가 있게 생활해보자 싶어 친구와 함께 타임스탬프 어플을 깔았다.

 

첫날부터 늦잠

눈깔이가 종일 풀려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서로에게 인증샷을 보내기로 한 첫날부터, 나는 늦잠을 잤다. 그것도 아주 천근만근 눈을 뜨니 8시 10분이었다. 10시까지 출근하려면 8시 30분에는 준비를 하고 9시에는 나가서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그냥.. 딱 회사 갈 수 있는 시간에 일어난 것이다. 흐엉... 설상가상으로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을 남편 차에 깜박 두고 내렸는데 남편이 그대로 출근해버렸다. 아침부터 우당탕탕 난리였다. 

 

밤늦게 30분 유산소

스스로에게 주는 칭찬스티커 같은 인증샷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 저녁에 반드시 운동을 하겠다고 친구에게 말했다. 그런데 내일 월차를 내서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았다. ㅠ 집으로 가져온 일이 9시가 넘어서도 끝나지 않아 그냥 도중에 운동을 다녀왔다. 겨우 채운 하루 30분 운동! 오랜만에 해서 천천히 걸었는데도 허리가 아팠다!ㅎㅎ 다시 일주일에 세 번 운동을 목표로 열심히 해볼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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