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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동기부여
인증샷 서로 보내기 도전
7월~8월 동안은 나름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했었다. 그러다가 9월에 추석과 각종 행사가 있다는 이유로 운동을 한두 번 미룬 것이 정신 차려보니 10월 말이 되었다. 나름 체력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아침 운동을 안 하니 다시 똥체력이 됐다. 열심히 사는 친구녀석이 어떻게 알고 나의 정신머리를 깨워 주었다. 다시 하루하루 영양가 있게 생활해보자 싶어 친구와 함께 타임스탬프 어플을 깔았다.
첫날부터 늦잠
아침 일찍 일어나 서로에게 인증샷을 보내기로 한 첫날부터, 나는 늦잠을 잤다. 그것도 아주 천근만근 눈을 뜨니 8시 10분이었다. 10시까지 출근하려면 8시 30분에는 준비를 하고 9시에는 나가서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그냥.. 딱 회사 갈 수 있는 시간에 일어난 것이다. 흐엉... 설상가상으로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을 남편 차에 깜박 두고 내렸는데 남편이 그대로 출근해버렸다. 아침부터 우당탕탕 난리였다.
밤늦게 30분 유산소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 저녁에 반드시 운동을 하겠다고 친구에게 말했다. 그런데 내일 월차를 내서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았다. ㅠ 집으로 가져온 일이 9시가 넘어서도 끝나지 않아 그냥 도중에 운동을 다녀왔다. 겨우 채운 하루 30분 운동! 오랜만에 해서 천천히 걸었는데도 허리가 아팠다!ㅎㅎ 다시 일주일에 세 번 운동을 목표로 열심히 해볼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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