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2021 내집마련 부동산 일기

(13)
[내집마련 일기 #11] 대환장 디딤돌&아낌e보금자리론 동시 신청 살고있는 전세집 명의변경으로 퇴실날짜와 잔금받는 날짜가 확정되었다. 기존에 대출 받았던 전세자금 대출반환 날짜가 확정지어진것이다. 우리부부는 바로 그동안 준비했던 디딤돌 대출과 아낌e보금자리론을 동시 신청했다. 근데 그 과정이 클리어하지 않아서 몹시 불편했다. 동시대출을 위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을 해야 했는데 인터넷신청을 막상 하려고 보니 은행에서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인터넷 전용으로 디딤돌먼저 신청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인터넷으로 신청해야한다. 사이트에서는 은행 창구 신청이 가능하고 안내하고 있다. 기존에 신혼부부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우리은행'을 통해서 받고 있었다. 우리은행에서 디딤돌을 신청하면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물어볼 수도 있고, 전세금 반환에 대한 증빙이 ..
[내집마련 일기 #10] 살고있는 전세집 명의변경 완료 오늘 16일 드디어 다음 세입자와 명의변경을 진행했다. 전날 필요한 서류들을 체크하고 잠 잘잤다. 다음 세입자와 현재 집의 하자보수 인수건으로 계약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할것이 있었는데, 이를 위해 부동산에서 약속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오라고 했었다. 근데 매수인이 지각을 했다 ;; 지각쟁이 매수인을 뒤로하고 분양사무소에서 먼저 명의변경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했다. 임대차 표준계약서 원본을 제출하고 잔금날과 퇴실날을 확정하였다. 인수품목도 체크했다. 서류쓰는 남편을 뒤에서 지켜보는데 참 기분이 이상했다 ;-) 지각쟁이 매수인이 오고 마저 계약서를 작성하고 명의변경이 끝이났다. ✔︎ 23일날 이사짐 빼고 보관이사 시작 ✔︎ 하자보수 체크하고 ✔︎ 전세금 잔금 받고
[내집마련 일기 #9] 디딤돌대출과 아낌e보금자리론 동시 진행 알아보기 처음에 대출을 알아볼 때 아낌e보금자리론으로만 알아봤었는데 알고 보니 디딤돌 대출과 아낌e보금자리론을 동시에 대출받는 방법이 있었다. 아낌e보다 디딤돌 대출 금리가 더 저렴함으로, (LTV 70% 한도 안에서) 디딤돌 한도까지 받은 후 나머지 금액을 아낌e에서 받으면 된다. 처음에 대출을 알아볼 때 디딤돌대출상품이 주택도시기금과 주택금융공사에서 똑같이 올라와 있어서 혼돈이 있었다. 주택금융공사에 전화로 문의하니, 주택도시기금과 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상품은 국가에서 운용하는 동일 상품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영하는걸 주택금융공사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다만, 아낌e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에서만 운용하고 있어 디딤돌과 아낌e보금자리론의 원활한 동시 진행을 위해서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
[내집마련 일기 #8] 다음 세입자와 가계약 아파트매매를 결정하고 가계약을 걸었던건 5월 22일로 정식 계약전, 정확한 이사나 잔금 날짜가 협의 되지 않은 시점이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적극적으로 내놓기가 애매했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8년 전세 아파트다. 기간을 채우기 못하고 중도계약파기를 한것이기때문에 세입자를 우리가 직접 찾아놓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5월 29일 매매계약을 하고, 잔금날짜(곧 이사 날짜)가 정해지자 바로 부동산에 튀어가서 집을 전투적으로 내놓았다. 그리고 집을 내놓은지 2주도 안되어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집보러 3쌍의 신혼부부들이 왔다갔다. 관심있게 보셨지만 소식이 없었고 어제 3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부부가 집을 보러왔다. 초 시크한 부부는 집을 꽤 오랫동안 보셨..
[내집마련 일기 #7] 똥줄타는 세입자 찾기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8년 전세 아파트로 원칙상 8년을 살기로 계약한 거다. 해서 중간에 나가는건 내가 계약을 파기하는 것으로 직접 세입자를 찾을 의무가 생긴다. 우리가 매매할 집에 가계약을 한날 바로 동네 부동산에 전화를 돌리고 직접 찾아가서 집을 내놓았다. 매매 예정된 집도 갑자기 7월 30일로 결정되어 세입자 찾는게 너무 급해졌다. 오늘 처음으로 두팀이 집을 보러 왔다 얼마나 긴장되고 침이 마르던지 속으로 제발 제발을 외쳤다. 갑자기 모든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 전세 아파트 특성상 세입자 퇴실 후 2주간의 원상복구 기간을 거쳐 다음 세입자에게 양도가 되며 이를 위한 명의변경은 무려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러니까 6월 30일 전까지 다음 세입자와 명의변경할 거라고 미리 예약을 걸어두고 7..
[내집마련 일기 #6] 매매 부동산 계약 액땜 계약 전날 갑자기 중도금 1억을 이야기 해서 사람을 심난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가계약할때 이미 우리자금 상황에 대해 부동산에 말씀을 드려놓은 상황이었다. 가계약 > 계약 > 잔금 순으로 하고 싶다고 이 순서가 아니면 불가능 한 상황을 미리 알려둔 상황이었다. 부동산에서도 알겠다고 하여 우리는 예정대로 매매가 10% 계약금을 준비했다. 우리부부의 첫 자가이기도 해서 의미가 있다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가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하기도하고 좋은일에 함께 하고 싶은 맘에 든든한 시부모님을 모시고 갔다. 저녁에는 엄마 가게에서 만찬까지 먹기로 약속했다. 완벽한 하루를 계획하고 5시에 약속시간에 맞추어 부동산에 도착했다. 부동산 사장님과 덕담도 나누고 별문제 없을꺼라 생각했다. 곧이여 매도자가 왔는데, 비슷한 또래..
[내집마련 일기 #5] 갑자기 중도금 1억 그 집에 가계약금을 넣고 또 잠을 설쳤다. 친정이랑(어려서부터 살던 동네) 너무 멀다. 바로 아랫층이 어린이집이다. 애매한 2층에 구조도 애매하다. 나는 차가 없어서 교통이 불편하다 남편은 직장이 더 멀어졌다. 결국 내가 알겠다 하자고 해놓고 하 이게 맞는걸까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내가 심상치 않으니 남편도 불편해했다. 미안했다. 쿨하지 못한 나라서... 결국 남편이 그냥 가계약금 500만원은 소중하지 않으니 포기해도 좋다며 결정은 나보고 하라고 했다. 나는 더더 부담스러웠다. 계약하기로 한 전날까지 답답했는데 뜬금없이 부동산에서 중도금으로 1억을 먼저 해줄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네..? 여기 지방에서는 보통은 계약금 > 잔금으로 하는 식이 많았고 다른 부동산에서 이야기 할때 중도금을 요구하더라도..
[내집마련 일기 #4] 집을 골랐다. 가진 예산으로 좋은 집을 사기란 ㅎㅎ 억지에 가까웠다. 계속해서 예산과 맞지 않아 집매매를 포기해야 하나.. 좌절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계약기간 넉넉한데 ... 누가 내쫒는것도 아닌데 .. 그냥 살까... 안그래도 몸 컨디션이 안좋은데 .. 알아보는것도 너무 지쳐서 포기 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저녁에 핸드폰을 하던 남편이 뜬금없이 부동산 앱에서 특정 집을 골라 말했다. 브랜드가 있는 아파트에 신축급. 우리 예산으로 충분한 가격이었다. "그것말곤 .. 딱히 없었다" 그 집도 2층이었다. 필로티도 아니고 좀 애매해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했다. 동네도 지금 살고 있는 곳에 너무 멀고, 남편 직장도 더 멀어지는 곳이었다. 한번에 마음에 와닿지 않고 거부감이 들었다. 그래도 봐보기나 하고 결정하자 싶어 당장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