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강도 유산소운동 제대로 해보자 저강도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증강과 다이어트를 함께 똥몸으로 어떻게 버텼지 성인이 된 이후로 작정하고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 그 흔한 헬스장 조차도 안 가봤다. 잠시 동안 자전거에 매료되어 한참 타고 다녔던 기억도 있으나 목적은 버스비를 아끼기 위한 교통수단이었다. 20대의 '나'를 돌아보면 그때도 골골댔다. 주변 친구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로 그냥 병든 닭이었다. 지금은 뱃살(지방)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원천이 되었는지 좀 힘이 도는 것 같긴 하다. 해보고 싶은 건 많은데 체력이 떨어지니 정신도 헤롱헤롱 해서 뭘 해보기가 어려웠다. 체력이 충전돼야 뭘 좀 신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다이어트는 덤 저질체력의 대명사인 나는 체력증강 운동으로 런닝머신을 선택했다. 사실 다.. 2022. 8. 9. 이전 1 다음